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시 관광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 설계와 함께 역점사업을 발표했다./ⓒ사천시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시 관광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 설계와 함께 역점사업을 발표했다./ⓒ사천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사천시 관광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한 내년도 사업계획 설계와 함께 역점사업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공단 운영비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광시설의 비대면 홍보활동과 경영관리의 전문‧고도화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사천시 발전을 선도할 최고의 조직과 인재를 확보하는 ‘경영기획팀’
코로나19를 대비한 경영전략 수립 14명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단 시설과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주민참여예산제’에 전문가(세무, 회계 등)의 참여를 유도해 재무구조 선진화를 도모하고,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공단직원 자체 봉사단을 구성하여 전문기술을 활용한 낙후지역 노후주택의 화장실 배관 교체, 담벼락 수리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역점사업으로는 신규 시설물의 차질 없는 운영과 효율적인 인력구성 2021년 신규 수탁되는 누리원(화장장, 장례식장)과 음식물바이오가스화 사업의 TF팀을 구성하여 시설물 세부 법정 선임, 운영 방법과 관련 규정 개정, 정원 조정 협의 등 관리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순환보직 실시, 양성평등 문화 정착, 기술직렬(건축, 토목직 등) 채용으로 용역비 절감 등 선진화된 인사시스템운영으로 공단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통을 통한 공단 브랜드 이미지 강화 ‘홍보마케팅팀’
단체 관광객 유치활동 지속 케이블카의 지속적인 탑승객 확보를 위해 모객 우수 여행사를 방문하여 사천바다케이블카에 대한 어려움이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비대면 간담회로 전환 가능하다.

케이블카 중심의 광역 관광벨트 추진 케이블카 중심의 광역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국내 관광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접지역(남해, 고성, 진주 등)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여 유명 관광지나 축제와 상호 연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역점사업으로는 신설 관광지 연계 홍보와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추진2021년 완공 예정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패키지 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비대면 홍보마케팅을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유튜버)와 SNS 서포터즈 등 온라인 홍보활동 강화하고 ‘프로슈머’를 생산을 통한 2차 홍보효과를 기대한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의 환경파트너 ‘하수처리시설팀’
지역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강화 환경기초시설 내 편의시설(테니스장, 시청각실)과 생태공원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이용토록 홍보하고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위한 홍보 리플렛 제작‧배포 등 환경캠페인을 추진한다.

노후 시설물 개선 및 운영 효율화 상태감시 시스템 구축, 농축조 분배조 게이트 교체, UV 소독설비 램프와 안정기 교체 등 300여 건에 달하는 시설물 개선 작업으로 환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노력한다.

역점사업으로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등 운영비‧용역비 절감 사천바다케이블카 비점오염원처리시설의 자체운영, 연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관내 가축농가 감소로 인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가동 축소 등 자체운영과 용역비 절감으로 총 2억3천700만원의 예산절감을 기대한다.

▲국내최초! 바다와 섬, 산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케이블카운영팀’
날씨경영을 통한 케이블카 안전성과 경영 효율성 향상 질병, 지진, 해일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고 기상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날씨경영을 통한 재해‧재난사고 대응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고객 맞춤형 안전시설과 친환경 위한 시설 확충 무인항공기(드론)를 도입해 타워나 선로 점검의 능률성을 높인다.

기존 노후된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하고, 상시 개방 중인 승‧하차장 출입구에 에어커튼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 친환경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

역점사업으로는 안정적인 야간운행과 제조사와의 업무네트워크 강화 야간운행의 상시 실시에 있어 안전과 운영의 안정성을 확립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제조사 원격지원 서비스(Tele-service) 계약을 체결하여 실시간 시스템 점검은 물론 기계 오류 시 신속한 점검과 기술지원을 받는다.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의 건강파트너 ‘체육시설팀’
이용객 의견 수렴 방식의 다양화 인터넷 등 온라인을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고객의 소리함’을 현장에 비치하고, 강사와 수강생간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수렴과 단합을 제고한다.

노후시설‧기구 교체와 친환경 시설물 개선으로 안전성 강화 노후된 2층 관람석과 헬스기구(러닝머신, 근력강화기 등)를 교체하여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일러 급수라인과 응축수탱크 교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사용 절감으로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한다.

역점사업으로는 이용객 우선 특별 서비스와 특강 프로그램 확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의료검진 서비스’ 실시와 직원 심폐소생술‧수상인명구조교육으로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한다.

새벽 프로그램, 여름방학 특강 등 강습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이용 고객 확보와 만족도를 높인다.

 박태정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치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모두가 함께 생활방역 수칙을 잘 준수한다면 내년에는 코로가가 없는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공단 임직원들도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이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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