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역군인 코로나19 사망 이라크·아프간전 넘어서
현역군인·가족 등 국방부 지난주 신규 확진 7천150명
미 지난주 코로나19 사망 33초마다 1명꼴…입원환자 또 최다
최근 1주일 1만8천여명 사망…입원환자는 12만5천명
뉴욕주 누적 확진 100만명 넘어…"또 한차례 급증시 의료붕괴"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새해 5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86,085,092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새해 5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86,085,092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새해 5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86,085,092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370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471,582)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6,582)명이 늘어나 누적 1,860,013명으로 확인되었다.

미국 국방부 건물(자료사진)
사진: 미국 국방부 건물(자료사진)미국 재향군인회는 4일(현지시간) 현재 전역 군인 중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1,300이며 합병증에 의한 사망자는 6,77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망자수는 지난 2003∼2010년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이 이라크를 상대로 벌였던 전쟁과, 2001∼2004년 9·11 테러 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벌였던 전쟁에서 발생한 사망자 6,756명을 넘는다고 UPI가 전했다. 현역 미군의 코로나19 피해와 관련, 미국 국방부는 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가 7,1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230,653)명이 늘어 총 누적 21,345,689명(전세계, 전체 24.8%)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1,966)명이 늘어나 누적 362,054명(전체 19.5%)를 차지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전세계 219개국 나라에서 가장많은 미국에서 3일(현지시간) 코로나19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125,000여명에 달하며 또다시 최다를 기록했다. CNN방송은 4일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를 인용해 전날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125,544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입원환자는 33일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입원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점쳐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 지난 한 주 미국에서는 33초마다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CNN은 분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18,462명이 숨졌는데 이는 하루 평균 26,00여명꼴이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7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12,451)명이 늘어 누적 10,357,56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20,814)명이 늘어나 누적 7,754,560명 ▲러시아가 전날에 (+23,351)명이 늘어나 누적 3,260,138명으로 ▲영국이 (+58,784)명이 늘어나 누적 2,713,563명 다음으로 ▲프랑스가 (+4,022)명이늘어나 누적 2,659,75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33명)이 늘어나 누적 87,183명으로 전체 82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3,322)이늘어나 누적 249,246명으로 42위에 랭크로, 두 나라보다 낮은 ▲한국은 (+715)명이 늘어 누적 64,979명으로 다시 한단계가 높아진 86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573)명이늘어 누적 196,591명에 이어 △인도가 (+165)명늘어 누적 149,886명으로 △멕시코가 (+362)늘어나 누적 127,213명으로 △이탈리아가 (+348)명이늘어나 누적 75,680명과 △영국이 (+407)명이늘어 누적 75,43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378)명이 늘어나 누적 65,415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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