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결백을 밝힌 후 당으로 돌아오겠다”
“국민의힘 논란 확산할 경우 4월 보궐선거 영향 판단”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지난 6일 보수성향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에서 김 의원이 보 좌관 시절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지 하루만에 탈당했다.
7일 김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결백을 밝힌 후 당으로 돌아오겠다”며 탈당 의사를 전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김 의원이 2년 전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 는 의혹을 전날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 근이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 의원의 국민의힘 탈당은 아직은 '의혹' 뿐인 상태지만 논란이 확산할 경우, 민주당 소속 전임 서울시장·부산시장의 성범죄를 부각하려는 선거전략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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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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