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직 ⓒ맥스FC 제공
정성직 ⓒ맥스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MAX FC -85kg 챔피언 정성직 선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MAXFC 21 대회에서 보험왕 파이터 황호명과의 타이틀전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통합 챔피언이 되었던 정성직은 “잠정 챔피언 벨트는 오랜 기간 동안 보유하고 있었지만, 확정 챔피언은 아니었다”며 “강자인 황호명 선수를 이기고 진정한 챔피언이 되어 정말 기쁘다. 이제는 더욱더 프로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될 것 같고 지도자로서도 선수로서도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정석직 선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져 수도권은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어 4주째 체육관을 휴관 중”이라며 “요즘은 새로운 사업이나 유튜브에 관심을 가져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시합 일정에 대해 정성직 선수는 “앞으로 더 많은 강자들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붙어보고 싶다”며 “김현민 선수와는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붙어보고 싶다. 김현민 선수도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링 위에서 다시 만나면 될 것 같다. 그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무제한급 토너먼트가 개최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 얘기를 들으니 더욱 전의가 불타오르는 것 같고 기대된다”고 패기를 드러냈다.

끝으로 정성직 선수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국내 격투기 팬 여러분들께 다가가겠다”며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꼭 보답하겠다”고 격투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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