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된 홍보활동에서 고안

포천소방서 이색홍보, 커피전문점에 활용한 컵홀더./Ⓒ포천소방서
포천소방서 이색홍보, 커피전문점에 활용한 컵홀더./Ⓒ포천소방서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된 홍보활동에서 고안된 시책으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2만개의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제작해 7일 A커피전문점(신읍점,대진대점)에 일부 배부했으며, 관내 커피전문점 등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모든 단독·공동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구매방법은 인터넷,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업소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제철 서장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우리집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자율적 설치 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소방서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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