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마을 사랑방으로 문화마실 갑니데이’
- 주민자치,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 될 수 있어

창녕군은‘2020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지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창녕군
창녕군은‘2020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지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2020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지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 제2회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내 17개 시군, 30건의 사례가 경쟁을 펼쳤고 남지읍 주민자치회는 ‘유채마을 사랑방으로 문화마실 갑니데이’를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수상한 ‘유채마을 사랑방으로 문화마실 갑니데이’는 노후화된 (구)남지읍 농촌지도소 건물을 돌봄, 공유,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2년여 간 회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어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유채마을 사랑방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남지읍 주민자치회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주민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지역의 현안을 풀어가는데 주민자치회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하면서, “우리군도 주민자치회와 함께‘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0년에 남지읍, 고암면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으며, 2021년에도 2개 읍면을 추가 발굴해 주민자치 활성화로 주민주도 지역문제 해결력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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