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8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땅만빌리지 8회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지난 7일 방송된 '땅만빌리지' 8회에서 김병만, 윤두준, 김구라, 그리, 유인영, 효정, 이기우 등 주민들의 족구 대결이 펼쳐졌다.

족구 경기를 앞두고 시작된 도발에서 그리는 “아빠는 손으로 하는 게 어때?” 라며 김구라의 족구실력을 무시했고 김구라는 본인의 족구 실력을 높이 세우며 발끈했으며, 족구를 하는 동안 서로의 실수에 ‘점수 자판기’, ‘팀의 구멍’이라고 깐족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1점을 남겨둔 상황에서 윤두준의 공격 한 방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패배한 상대 팀은 설거지를 하면서 “다음에도 이 팀으로 신발 날리기를 하자”며 복수할 날을 꿈꿨다.

이날 생후 26일 된 새끼 양 두 마리와 어미 양이 새 입주민으로 등장했으며, 양을 본 윤두준은 “기분이 이상하다. 영화 보는 것 같다”며 아빠미소로 양들을 지켜봤다.

이후 어미 양의 갑작스런 도주로 불꽃 튀는 숲속 추격전이 벌어졌으며, 양을 붙잡기 위해 달리는 양 위에 올라탄 김병만은 “다리가 안 닿아!”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진 저녁식사에서 김병만이 특별히 공수한 목살, 등심, 등갈비, 오겹살, 가브리살 총 5가지 부위가 한 덩이로 이루어진 특별한 스테이크 비주얼에 주민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고기를 맛본 효정은 “나 이제 레스토랑 안가!”라며 처음 맛본 초스페셜 스테이크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땅만빌리지'는 스타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로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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