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연구, 이번엔 수면센터 구축 및 연구개발로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와 대한수면학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수면연관산업(슬리포노믹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는 수면(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수면경제를 뜻한다.

수면연관산업은 질 좋은 숙면을 위해 수면 장애를 치유하고, 수면을 유도함으로써, 수면 친화 관광산업 및 고령친화산업까지도 발전시킬 수 있다. 

국내 수면관련 시장규모는 16년도 1조 7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수면시장 규모가 20조 원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미래신산업의 한 분야이다.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한수면학회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면관련 센터 구축과 연구개발(R&d)가 활성화되어, 미래먹거리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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