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선별진료소 월드컵경기장(보조경기장) P2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승용차들이 줄을 잇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열한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전시 코로나19, 1월 11일 대전 누적 확진자 925명, 사망자 11명.(12일 오전 10시 기준)./ⓒ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열한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열한 번째로 사망한 488번 확진자(80대.여)는 지난해 11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였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치료 44일 만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관절통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는 가족간 감염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10시기준 총 925명(해외입국자 47명)이며, 사망자는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사망자는 11명이 됐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