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4,470명 늘어 누적 389,597명
일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64명 증가해 4,192명 발생
한국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0명 증가해 1,185명 발생

[국제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를 기준하여 총 감염자는 누적 91,991,010명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이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병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지 378일만이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멈추지 않고 빠르게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월드오미터가 전날에만 신규 확진자는 같은 시간때를 기준하여 (+523,099)명이며, 총 사망자도 전날에만 (+11,986)명이 늘어나 누적 1,968,803명으로 무엇보다 이날 격리해제는 (+347,853)명이 총 65,789,385명 확인되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승객
사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승객

월드오미터 따르면 세계 최다 감염국인 여전히 ▲미국은 하루사이 (+235,027)명이 늘어 총 누적 23,368,096명(전세계, 전체 25.4%)차지로 집계되었으며, 이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4,470)명이 늘어나 누적 389,597명(전체 19.8%)를 차지 하였다. 미국의 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4,470명으로 이번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이는 존스홉킨스대의 오후 8시30분 현재 기준 통계에 따른 것으로서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보고되고 하루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FP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시 이날 235,000여명을 넘어서 백신 접종 이후에도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월드오미터는 코로나19가 전세계 미주 대륙과 남아시아에서 신규 확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어 2~6위는 그다음이 ▲인도가 (+9,391)명이 늘어 누적 10,494,81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브라질이 (+61,804)명이 늘어나 누적 8,195,637명이 발생, ▲러시아가 전날에 (+22,934)명이 늘어나 누적 3,448,203명으로 ▲영국이 (+45,533)명이 늘어나 누적 3,164,051명으로 다음으로 ▲프랑스가 (+19,752)명이늘어나 누적 2,806,590명으로 나타났다.

사진: 일본 수도권 일부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도쿄의 유흥가에서 도쿄도청 직원이 '긴급사태 선언 발령중'이라고 쓴 안내판을 들고 있다.
사진: 일본 수도권 일부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된 지난 8일 오후 도쿄의 유흥가에서 도쿄도청 직원이 '긴급사태 선언 발령중'이라고 쓴 안내판을 들고 있다.

반면 우한페렴 발생지▲중국은 (+94명)이 늘어나 누적 87,706명으로 전체 82위로, 가까운 ▲일본은 전날에 (+4,535)이늘어나 누적 298,884명으로 42위에 랭크로, 이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가 13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사태 선포 지역을 확대한다. 13일 NHK 방송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도쿄 지역 970명을 포함해 4,539명으로 집계됐다.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가 결정된 지난 7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7천 명대를 보이다 10일 6천 명대로 내려간 뒤 11∼12일 이틀째 4천 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는 화요일 기준으로는 1주 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 기준으로 298,884명대를 기록해 30만 명 선에 근접했다. 누적 사망자는 64명 증가해 4,192명이 됐고, 중증자는 하루 새 17명 늘어나 881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 감염자는 내달 7일까지 시한으로 긴급사태가 선포된 수도권 외에 오사카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두 나라보다 낮은 ▲한국은 (+562)명이 늘어 누적 70,212명으로 86위로 나타났다.

이날 국가별 사망자도 △미국에 이어 (2~6위)로 살펴보면, △브라질이 (+1,109)명이늘어 누적 204,726명에 이어 △인도가 (+153)명늘어 누적 151,542명으로 △멕시코가 (+662)늘어나 누적 134,368명으로 △영국이 (+1,243)명이늘어 누적 83,203명으로 △이탈리아가 (+616)명이늘어나 누적 79,819명이 집계되었으며 △프랑스가 (+742)명이 늘어나 누적 68,802명으로 각 각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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