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시 기준...모두 지역감염

창원 10, 진주 5, 김해 3, 함양 함안 2, 양산 1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 12일 오후 5시 이후 13일 오후 1시 기준 경남에서 23명(경남 1637~1659번)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로, 2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창원 종교시설 관련 5명, 진주 기도원 관련 4명, 열방센터 관련 1명, 기타 접촉자 10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진주 5명, 김해 3명, 함양 2명, 함안 2명, 양산 1명이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진주와 함양에서 각각 2명이 나왔다.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61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진주 국제기도원과 관련해 총 15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창원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도 전날 10명에서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5명은 모두 창원시 거주자로 교회 방문자는 1명, 나머지 4명은 경남159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지금까지 창원 소재 교회와 관련해 총 35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은 열방센터 방문자로 확인됐다.

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도내 열방센터 관련 관리 인원은 153명으로 이중 88명이 검사를 했거나 진행중이다.

함안 확진자(경남 1651번)는 함안 소재 요양원 근무 종사자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함안군은 이미 검사를 받은 시설종사자 48명 외에 해당 요양원 이용자 60여 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1649번은 부산 보험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13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0명이고, 퇴원 1천351명, 사망 5명, 누적 확진자는 총 1천656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중 미검자 34명과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도민은 조속히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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