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위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참여
김준성 영광군수, 김상철 나주경찰서장, 김영길 나주시교육장 지목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SNS를 통해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하는 문화 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과 박소준 나주시의회 의원의 지목을 받은 강 시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 김상철 나주경찰서장, 김영길 나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나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옐로(yellow) 카펫’(5개소), ‘노란 신호등’(23개소), ‘과속단속카메라’(19개소)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올해 과속단속카메라 25개소, 불법주정차CCTV 확대 등 어린이 교통시설 설치 사업에 총 9억4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안전과 투철한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확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나주시만의 차별화 된 아동친화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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