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경기=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이 공모한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11월 더불어민주당에서주관한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1급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지난해 11월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고 검증된 지방의회의 우수조례를 공모했다.

총 222명의 의원이 신청해 65명이 선정된 이번 대회에서 방미숙 의장은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당대표 1급 특별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미숙 의장이 응모한 ‘하남시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는 그간 우리사회에서 부족했던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성숙하고 건전한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례는 하남시 발전을 위해 기부금품을 기탁한 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 방안을 마련해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기부심사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도 규정해 기부금품 접수의 효율성과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방미숙 의장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하며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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