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4일도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기 위하여 줄을 서고있는 모습
코로나19 관련 검사를 받기 위하여 줄을 서고있는 모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하여 신규 확진자가 524명 늘어 누적 7만72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62명)보다 38명 줄어들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이날 모습은 수도권을 포함 전 지역을 집계로 시도별로 보면 경기 150명, 서울 130명, 부산·광주 각 28명, 인천 23명, 경북 18명, 경남 15명, 충북 14명, 대구· 충남 각 11명, 강원 10명, 울산 9명, 전북·전남 각 3명, 세종·대전·제주 각 2명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속도와 1일별로 감염을 확인하여보면, 1천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4명→451명→537명→562명→524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모습은 최근 1주일만 보면 400명대 1번, 500명대 3번, 600명대 3번이다. 이어 1주일(1.7∼13)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628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593명으로, 500명대로 내려왔다. 일평균 확진자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초순 이후 약 한 달 만인것.

무엇보다 방역당국의 긴장은 꾸준히 집단 감염 환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發) 확진자가 누적 662명으로 늘어났고▲동부구치소 관련 감염자도 총 1천214명이 됐다. ▲이 밖에 부산에서는 국민의힘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확진자가 전날 2명에서 이날 5명으로 늘어나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저날에만 하루 10명 사망 총누적 1,19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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