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천안·아산 2명씩, 금산·논산 1명씩 추가 발생…대부분 기존 확진자 가족·지인

지난 7일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다./ⓒ뉴스프리존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랐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랐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날 밤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이들은 대부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78명으로 늘었으며 하루(13일) 확진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천안·아산 2명씩 ▲금산·논산 1명씩이다.

먼저 천안 794번(40대), 795번(50대)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18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251번(10대 미만), 252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250번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금산 32번(1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금산 30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논산 51번(1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이 확진자는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부는 오는 16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충남은 현재 2단계 거리 두기가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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