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제도 운영, 집단갈등 해소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김상호 시장,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향상 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은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해 11월 24일 감일지구 입주민 민원해결 위한 민관공협의회 회의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하남시
사진은 김상호 하남시장이 지난해 11월 24일 감일지구 입주민 민원해결 위한 민관공협의회 회의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 하남시

[경기=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본격적인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하남시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제도 운영, 집단갈등 해소 노력 등에서 '우수'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시민을 대상으로한 행정서비스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했으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작년 8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유형별 ‘가’에서 ‘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등급을 결정했다.

평가항목은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하남시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 ▲집단갈등 해소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9년 같은 평가에서는 ‘마’등급을 받은 후, 김상호 시장이 민원서비스 친절도 향상 및 체계화에 집중토록 하면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시는 복합민원 및 취약계층 민원의 1회방문처리를 위한 ‘민원전문상담관제’시행, ‘민원실 맞춤형 사회적 배려 서비스’실시 등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해 추진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들이 일생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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