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 "일진금속 의혹 사실 아니고 위법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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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일진금속 의혹 사실 아니고 위법도 없어"
  • 오태영 기자
  • 승인 2021.01.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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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몰아주기 대상도, 요건에도 해당 안돼 "JTBC보도 전면 부인

"자가 공장확보 위한 정상경영활동 일환"... 부동산투기 의혹도 반박
강기윤 의원은 전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일진금속의 일감몰아주기 등의 의혹을 제기한  jtbc보도와 관련해 이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강기윤 의원실
강기윤 의원은 전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일진금속의 일감몰아주기 등의 의혹을 제기한 jtbc보도와 관련해 이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강기윤 의원실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 간사)은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는 일진금속이 부인과 아들이 최대 공동주주로 있는 자회사 일진단조에 일감몰아주기를 하고 100억 원대 부동산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13일 밤 JTBC 보도와 관련해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JTBC는 전날 보도에서 2012년 경남 창원에 설립된 일진단조는 지난해 매출의 약 54%가 일진금속에서 나왔고 18억 원 규모의 연대보증도 받고 있다며 일감몰아주기와 편볍 증여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모기업과 자회사 모두 중소기업으로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아니며 일진단조는 2018년과 2019년 연속 적자가 발생해 일감몰아주기 구성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일진금속에 납품된 일진단조의 제품은 불공정한 가격이 아닌 시장의 적정가격이었으며, 일진금속이 고의적으로 타 회사의 납품 시도를 배제한 적도 없어 불공정 거래행위와 위법에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일진단조의 설립은 편법증여의 목적이 아닌 일진금속의 협력사가 기존 납품 경로의 부품 조달이 어려워지자 일진금속에 요청해 이뤄졌고 일진단조로부터의 외주조달도 일진금속 노조의 동의까지 얻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 의원은 일진단조가 은행대출과 모기업인 일진금속의 돈을 빌려 진해 공장부지를 산 것도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보도와 관련 "일진단조가 현재의 공장부지를 임차하고 있어 향후 반환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가 공장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정상적인 경영활동의 일환"이라며 "투기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매입을 위한 차입도 정상적인 이자를 지급했고 현재 원금은 모두 상환했다는 것이다.

아들에 대한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서도 "현행법에 따라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일진금속 대표이사직을 휴직했으며, 국회 상임위의 경우 회사와 무관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시에 보유주식에 대한 직무관련성이 없음을 인정받았다"는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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