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신규확진자 6명
예방접종추진단 가동

코로나19 일일상황브리핑을 하고 있는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경남도
코로나19 일일상황브리핑을 하고 있는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 오태영 기자= 경남에서 코로나19 6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진주경상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 환자로 14일 오전 숨을 거뒀다.

경남도 방역당국이 이날 밝힌 전날 오후 5시 대비 14일 오후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명으로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인된 감염경로는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1명, 기타 접촉자 3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창원과 진주에서 각 2명, 김해와 함안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창원 거주자로 기도원 방문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경남 1610번을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함에 따라 총 63명이다.

14일 오후 1시 기준,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87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총 1천662명이다.

전날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함안 소재 요양원에 대한 검사에서는 시설종사자, 이용자 및 가족 총 117명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접종 계획수립, 백신수급, 대상자관리, 접종기관 운영,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리하는 5개의 실무팀으로 구성했다.

도내 시군도 다음 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1월 중으로 지자체별 접종계획을 수립해 차질없는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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