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밤 사이에 대기가 정체될것으로 15일(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비가 내리겠다.
찬 공기는 물러 갔으나 이날 아침은 대기질은 안좋은 가운데▲서울이 1도 ▲광주가 4도로 영상권을 보이겠으며 한 낮 기온도 △서울이 9도 △대구가 15도로 역시 오늘보다 1, 2도 가량이 높겠다.
공기질은 여전히 안좋다. 지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안좋은 곳은 ▲평창이 172 ▲보성이 151 ▲하동이 126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에서 매우나쁨 상태를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출근길에도 공기가 탁하겠고, 비와 함께 오후에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 일부 경북 북부 내륙으로 확대되겠으며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가 5∼10㎜, 경기 동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충남권 내륙,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전라권 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3, 4도 가량이 높을것으로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은 7∼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전남·영남권·제주권은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업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ｍ, 서해 1∼4ｍ, 남해 0.5∼2.5ｍ로 예상된다.
16일(토요일) 주말에는 -10도 안팎의 반짝 강추위가 밀려오고,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곳곳에 눈 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