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예산군청 부지 활용한 150호 행복주택, 올해 11월 입주 예정

충남 예산군 구 청사 부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사현장 모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 구 청사 부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공사현장 모습./ⓒ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의 구 청사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현재 공정률 47%를 보이며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고 내부공사가 진행 중으로, 10월 준공 및 11월 입주가 계획돼 있다.

지난해 군은 입주자 신청을 받아 100여세대의 계약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중 2차 모집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사업비 146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999㎡, 연면적 9061㎡에 2개동 9층, 150세대 규모로 건립 중이며, 전용면적은 21∼44㎡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된다.

행복주택 건립이 완료되면 구도심의 인구증가와 함께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지난 2019년 선정된 예산3리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에 위치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구 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행복주택 건설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도심 활성화와 향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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