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 예정

㈜시우 김규종 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6만장’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은 김광철 연천군수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천군청
㈜시우 김규종 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6만장’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은 김광철 연천군수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달라는 ㈜시우로부터 마스크 6만장(매달 5천장 / 1년간)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건물용 금속공작물 설치 공사업체인 ㈜시우(양주시 남면 소재)는 경기북부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최근 마스크 생산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환원에 동참하고자 이날 마스크를 기탁했다.

㈜시우 김규종 대표는 “기업인들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장애인 복지증진과 고용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고 있으며, 연천군 저소득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물품후원의 이유를 전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 저소득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계신 김규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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