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 29일까지 접수,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함양군은 귀농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함양군은 귀농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함양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귀농인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사업 희망자를 1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군내 1년 이상 비어 있는 임대가 가능한 빈집으로 집주인이 직접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 신청하여야 하며, 입주대상은 귀농인(예정자)이다.

서류 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 주택으로 선정 되면 군에서 임차인(귀농인 또는 예비귀농인)을 모집·선정한 후 임대차 계약을 하게 된다. 이 후 집주인은 군에서 수리비용의 80%(최대 1,500만원)를 지원받고, 주변 시세의 절반 정도에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임대를 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시골지역에 점차 늘어나는 빈집 문제와 귀농인들의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우리지역의 인구감소도 억제하고 귀농인들이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