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5명(진주 340~344번) ⇒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1명, 15일 4명 추가 발생
- 확진자 344명(완치 242, 입원중 102) 자가격리자 508명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3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3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3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340번), 15일 4명(진주 341~344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 2명(진주 340, 342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명(진주 341번)은 기도원 방문자의 가족, 1명(진주 343)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344번)은 선제검사를 받은 경우이다.

진주 340번 확진자는 진주 20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13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양성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40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진주 341번 확진자는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인 진주 338, 33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께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41번은 자택 및 농지 외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도 없다.

진주 342번 확진자는 진주 2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13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이 있어 같은 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42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진주 343번 확진자는 확진자(진주 331, 335, 336번)의 접촉자로 지난 14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5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43번 확진자는 직장 외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344번 확진자는 발열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시민 무료 선제검사를 받고 15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44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1일 이후 마트 등 3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어서 지난 14일  브리핑 시 말씀드린 진주 338, 339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및 추가 진행 사항으로 진주 338, 339번 확진자는 진주국제기도원 관련으로 지난 13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14일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38, 339번은 자택과 농지 외 이동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15일 확진된 진주 341번으로 확인됐다.

시는  진주국제기도원 시설폐쇄와 관련사항으로 시는 당초 브리핑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국적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하여 작년 12월 25일과 27일, 28일의 대면 예배(20명 초과) 관련 행정지도와 시정조치를 하였음에도 해당 기도원은 29일에도 대면 예배를 계속하여 이에 29일 당일 확인서를 징구한 후 30일에는 150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 통지하였으며, 지난 5일에는 20명 초과 대면 예배를 하는 신도들을 경찰과 합동으로 현장에서 강제 해산 조치하고 외부로부터 시설 방문을 철저히 차단시켰다.

또한 지난 11일 확진자 발생 즉시 시설을 폐쇄 조치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44명 중 완치자는 24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08명이다.

그동안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75,24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73,46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775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56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472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 실시하는 ‘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3,996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28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시민 무료 진단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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