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음식점 등 찾아 선(先)결제 후(後)소비운동 ‘미리 결제할게요’

합천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합천군
합천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先)결제 캠페인’을 이번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미리 결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추후 방문하여 소비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공인 업소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착한 선결제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돕고 코로나 19로 위축된 골목상권의 생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군청 전부서와 읍면에서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이어 관내 공공·유관기관, 기업체 및 사회단체 등에도 공문을 발송하고,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결제 캠페인이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골목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공공,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