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취약계층·청년세대 고용안정시책 강력 추진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가 올해를 일자리 플러스 성장 원년으로 정하고 일자리 지원시택을 강력 추진한다/ⓒ강창원 기자

 

[창원=뉴스프리존]강창원 기자=창원시는 올해 ‘일자리 플러스성장 원년’으로 정하고 15일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강력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구조조정에 더한 코로나19로 고용에 이중고를 겪고 있어 고용 활성도가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상황이라, 일자리 취득에 취약한 청년세대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시책을 힘차게 추진한다.

코로나19로 고용절벽의 충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예산을 앞당겨 상반기 내에 집행할 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공공근로, 지역방역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1천여명 모집을 시작했다.

청년에게 지역 정착을 위한 자산형성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창원형 인력육성 계획’ 등 9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3백37개의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경영악화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노동자 3천명에게 ‘5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노동자 지원사업’과 시간제·단기·일용직으로 근무하다가 일자리를 잃은 청년 5백명에게 ‘창원형 청년 재난지원금사업’으로 각각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일자리 확보에 취약한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생계안정에 보탬을 주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이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창원형 중장년 재취업 지원 등 모두 5개 사업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취업취약계층 215명에게 교육·훈련사업을 제공하고, 최소 162명 이상의 취업연계 성과를 거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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