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7명, 홍성·서천서 2명씩…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지난 17일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명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10명으로 늘었다.
18일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천안 7명 ▲홍성·서천 2명씩이다.
천안 809번(70대), 810번(40대), 811번(40대), 812번(60대) 등 4명의 확진자는 모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천안 813번(60대) 확진자는 앞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인 천안 812번의 가족이다.
천안 814번(50대) 확진자는 외국인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이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815번(80대) 확진자는 지난 15일 확진된 천안 802번의 접촉자다.
서천에서는 군산 146번과 접촉한 60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천 37번~3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홍성에서는 홍성 61번 확진자와 한 차량에 탑승한 20대와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가족이며, 홍성 62번과 6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홍성 61번은 인천 남동구 643번의 가족으로,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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