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에서 6위로 연승하면 5위 이상도 가능

다우디 스파이크 모습./ⓒ현대캐피탈배구단
다우디 스파이크 모습./ⓒ현대캐피탈배구단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현대캐피탈 배구팀이 17일 한국전력을 꺾고 2승을 달성했다. 

이날 현대는 2연승을 달성해 6위에 머물던 한국전력을 쓰러트려 순위도 한 단계 이상 올려놓을 가능성이 생겼다.     

2020-2021시즌 내내 행진하듯 연패를 기록하던 최강팀 현대는 이번 시즌만큼은 회생이 어렵다는 저평가로 불명예를 받아 왔다. 

하지만 지난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면서 챔피언 명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어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연이은 승전보 소식을 전해 연패 늪에서 탈출하는 것은 물론 순위 상향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아직 14경기가 남아 있어 응원 메시지도 늘고 있다.

현대캐피탈 배구팀은 현재 8승 14패 승점 22점으로 최하위에서 6위로 남은 경기에서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열렸다. 

현대가 3연승이 가능할지를 두고 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한판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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