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일시 폐쇄
관내 1천855명 기사 전수검사 예정

경남 창원의 공무원과 시내버스기사에서 잇달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발생상황을 브리핑 하는 허성무 시장/창원시
경남 창원의 공무원과 시내버스기사에서 잇달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발생상황을 브리핑 하는 허성무 시장/ⓒ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원시의 공무원과 시내버스 기사에서 18일 잇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공무원은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인 지인과 접촉했던 것이 확인됐다.

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 조치하고 구암2동 전 직원은 검사 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민원 공백을 없애기 위해 19일부터 별도 직원 5명을 파견해 필수 민원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창원 관래 시내버스기사 2명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시는 시내버스 9개 업체 1천855명의 기사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최근 대량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주BTJ 열방센터, 진주국제기도원, 마산과 창원 등 3개 교회 총 812명의 검사 대상자 중 상주BTJ 열방센터 참석자 1명을 제외한 811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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