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6시 기준, 서천 4명, 천안 1명…"천안우체국 방문자 검사 받아달라"

​[천안=뉴스프리존]15일 오후 3시 20분쯤 충남 천안시청 내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로 해외입국자가 들어서고 있다./ⓒ김형태 기자​
18일 오후 6시 기준, 충남도에서 하루 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18일 오후 6시 기준, 충남도에서 하루 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천 4명 ▲천안 1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15명으로 늘었다.

서천 39번(60대), 40번(60대), 41번(40대), 42번(10대) 총 4명의 확진자는 군산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서천 38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초기 역학조사 결과, 지난 13일 서천읍 한 교회 예배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들 4명을 치료시설로 이송하는 동시에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안 816번(5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812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앞서 천안에서는 천안우체국 직원과 소속 보험설계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편·금융 업무가 잠정 중단됐다.

우체국 직원은 천안 811번(40대), 보험설계사는 천안 812번(60대) 확진자다. 이들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직원 48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우체국 관계자는 “12일부터 15일 사이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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