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덕 시의원.
안순덕 시의원.

[경기=뉴스프리존] 고상규 기자 = 안순덕 경기 양주시의원은 19일 임시회 5분 자유발언를 통해 '양주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발언에서 2015년 실시된 양주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양주시에 문화재단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며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양주시 대내·외적 환경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가능성 등을 고려한다면 문화재단 설립 적기는 바로 올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문화예술 분야는 매우 광범위한데 공무원 조직은 순환보직 체제여서 전문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문화예술 분야 정책 발굴과 추진에 전문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된 제325회 임시회는 조례안 검토 기간을 거쳐 이달 21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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