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 감염경로 불분명 2명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 주간 확진자 발생 추세/ⓒ충남도청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 주간 확진자 발생 추세./ⓒ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26명으로 늘었다.

20일 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8명은 지역별로 ▲서산 4명 ▲아산·천안 2명씩이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먼저 서산 156번~157번 확진자는 모두 40대로, 경기도 남양주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서산 150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서산 158번(40대) 확진자는 경북 상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서산 159번(10대) 확진자는 서산 158번의 가족으로 조사됐다. 서산 158번의 나머지 동거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 158~159번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아산 256번(2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해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 257번(10대 미만)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 교회에서 강원도 강릉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아산 217번의 접촉자다.

아산 확진자 2명은 모두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천안 818번(5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전날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819번(40대) 확진자는 천안우체국 소속 보험설계사(천안 813번)의 n차 감염자 천안 817번과 접촉 후 확진됐다.

천안 확진자 2명은 모두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