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총회 열어 지역사회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서면결의

신안군 증도면 여성단체협의회 2021년 총회 개최
신안군 증도면 여성단체협의회 2021년 총회 개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신안군 증도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9일 임원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43명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2021년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회칙 일부개정, 임원 선출, 주요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상정하여 가결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서면결의에도 동참했다.

또한 여성협의회는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로 봉사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거동 불편 노인에게 노인 무료급식 경로식당 및 식사 배달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으로 결식노인 방지 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에도 코로나19 관련 많은 어려운 여건이 우려되나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로 취약계층 면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 분기별 순회 경로당 중식 제공, 증도면 알리기 행사 참여 등 계획한 주요 사업을 상황별 탄력적으로 지속 운영한다고 전했다.

박채옥 증도면장은 “지역사회 여성단체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경제·사회적으로 취약한 소외된 면민을 위하여 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하고, “2021년은 증도면민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가 될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모두 함께 최선을 다 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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