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독서문화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사천시청)/ⓒ뉴스프리존 DB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독서문화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사천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생활밀착 독서문화 서비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순회사서 배치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시는 이번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으로 인건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약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순회사서 모집을 한 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2월 중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책마루, 리가, 삼천포예미지아파트 등 지역 내 작은도서관 3곳을 돌아가면서 방문, 실무교육, 장서관리 기술,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는 독서문화 환경개선과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로 독서문화를 크게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생활거점 공간으로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회사서 지원 사업 선정으로 작은도서관에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 작은도서관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생활 친화적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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