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25종 53대 구비, 권역별 임대사업소 4개소 운영 기계화 영농기반 다져

함양군 서부권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함양군
함양군 서부권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함양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서부권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거리두기를 위해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해 개소식 행사가 개최됐다.

서부권역 임대사업소는 지난 2018년 11월에 대상지를 선정하고, 2019년 9월에 건립부지를 매입하여 2020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중부권과 북부권, 남부권에 이어 총 4개 권역을 운영함으로써 우리군 전역에 기계화 영농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서부권역 임대사업소는 백전면 경백리 부지 5,046㎡에 사업비 총 20억4,900만원을 투입하여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운영사무실 2동을 건립하였으며, 농기계 기종은 트랙터와 굴삭기, 관리기 등 26종 53대를 구비하여 운영하게 된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비싼 농기계 구입의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대 사용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언제든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임대 상담과 운용기술 습득으로 장비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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