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출 어려운 취약 계층에 물품 전달로 효자 노릇“톡톡”

1004섬 신안, 취약계층 위한 기초푸드뱅크사업 큰 인기(사진=푸드뱅크 차량 )
1004섬 신안, 취약계층 위한 기초푸드뱅크사업 큰 인기(사진=푸드뱅크 전달 )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냉동탑차 1대, 저온저장고 2동(2,300리터), 물품보관창고 1동(86㎡)의 시설과 전담인력을 갖추고 1004섬신안 기초푸드뱅크를 재)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는 재)신안군복지재단(대표 박균보)에서 2020년부터 직접 운영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억3백만 원 상당의 물품 35,169개를 전달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식료품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대량으로 기탁받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천 제공하고 있다.

박균보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고,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으로 도움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다.”며 “우리 푸드뱅크가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중 작은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시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푸드뱅크 사업처럼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업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다며 군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체감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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