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심정지, 급성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구급대원 21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왼쪽부터 백희선, 박상준, 박근노)/ⓒ진주소방서
진주소방서는 심정지, 급성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구급대원 21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왼쪽부터 백희선, 박상준, 박근노)/ⓒ진주소방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심정지, 급성뇌졸중, 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구급대원 21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각각 심정지·급성뇌졸중·중증외상등 3대 급성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에게 명예로운 상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119안전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했으며, 하트세이버 수상자는 15명,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각각 3명으로 총 21명(중복자 포함)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9월 3층에서 추락한 환자를 적절한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 이송 후에도 큰 후유증 없이 퇴원할 수 있도록 한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수상자인 박상준 대원의 사례는 동료 대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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