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교사 대상 미디어트렌드 소개·개인정보보호 요령 등

군포시미디어센터의 미디어프로그램 운영 홍보물/ⓒ군포시
군포시미디어센터의 미디어프로그램 운영 홍보물/ⓒ군포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는 시민의 미디어·정보 활용능력 향상과 문화콘텐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교육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하여 군포시민들이 미디어·정보 분야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이 두어졌다.

먼저 1월 2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미디어 인문학이 뭔가요?’는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콘텐츠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파악하고 주체적인 시선으로 작품을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1월 28일과 2월 4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학부모 유튜브 리터러시’는 유튜브라는 미디어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특강 프로그램 ‘코로나시대 언택트 교육’은 현직 초중고 교사와 미디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미디어 트렌드 및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개념과 온라인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교육센터에서는 정보 접근 및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보화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슬기로운 사이버범죄 예방법’은 현직 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사이버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전달하며,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다양한 SNS 매체에 대한 특성과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SNS 완전정복’ 강좌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미디어 분야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와 방송 스튜디오 현장을 체험하는 ‘무비가 좋다’는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영·유아 대상의 VR 체험프로그램 ‘미디어 박스’와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플레이!’도 준비 중으로, 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미디어를 활용해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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