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2021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발표

충남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미취학 아동 중 현재 11명의 정확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교육청
지난해 공모 선정된 아산시에 이어 논산·계룡시가 ‘2021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추가 지정됐다./©충남교육청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아산시에 이어 논산·계룡시가 ‘2021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추가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 지역 내 학교-교육청-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고교교육혁신 본보기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논산·계룡시는 선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향후 2년간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주요 사업은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참여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 및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이다.

논산·계룡시는 일반계고 9교, 특수목적고 1교, 특성화고 4교, 산업수요맞춤형고 1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는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수준 및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다.

김선완 장학관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고교학점제에 맞는 교육과정 모형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 지역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 등 충남형 고교학점제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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