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해 해상 풍랑주의보

[창원=뉴스프리존]오태영 기자=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 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랑주의보는 25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30~60km/h(9~16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1.5~4.0m의 높은 물결, 부산앞바다와 울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에도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이날 오전 경남권에는 시간당 5mm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오전9시 10분 현재 강수량은 간절곶(울주) 8.5, 지리산(산청) 2.5, 매물도(통영) 1.5, 기장 1.5 ,서이말(거제) 1.0 ,양산시 0.1, 남해 0.1mm 등이다.

그러나 밤 9시부터 내일 새벽사이 지리산 부근의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다.

24일새벽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10~20mm, 경남내륙에는 5mm 내외의 비가 더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