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10명(진주 357~366번) ⇒ 지난 21일 브리핑 이후 5명, 22일 5명 추가 발생
- 확진자 366명(완치 317, 입원중 49), 자가격리자 263명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3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3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4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22일 브리핑 이후 5명(진주 357~361번), 23일 5명(진주 362~36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357, 358, 362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이고, 진주 359, 360번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진주 361, 366번은 확진자의 접촉자, 진주 363~365번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 실시자이다.

시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7, 358, 362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57, 358, 362번 확진자는 진주 281~2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였다. 진주 357, 358번은 지난 21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진주 362번은 지난 21일 시 보건소에서 실시한 자택 방문 검사 후 23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57, 358, 362번은 자가 격리 중에 있어 가족 2명(357번 1명, 358번 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시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59, 360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59, 360번 확진자는 진주 354, 3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지난 17일 자녀가 방문한 부산 친척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59번은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있었으며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6일 이후 직장, 식당, 병원, 약국 등 관내 10곳을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360번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최초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7일 이후 직장, 소매점, 카페, 마트 등 7곳을 방문하였고,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진주 361, 366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61번 확진자는 진주 35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서 지난 21일 오후 5시 40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361번은 지난 19일 이후 직장, 식당, 카페, 소매점 등 13곳을 방문하였고,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366번 확진자는 김해 2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기침, 가슴답답함 등의 증상이 있어 지난 22일 오후 2시 50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366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다.

이어서 시민 무료 선제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은 진주 363~365번 확진자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363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후 5시 11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 364, 365번 확진자는 부부로서 같은 날 오후 5시 15분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3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363번은 지난 19일 이후 병원, 전통시장 등 4곳을 방문하였고,진주 364번은 지난 19일 이후 본인 영업장 외 방문 장소가 없으며, 진주 365번은 같은 기간 영업장 외 주유소, 식당 등 7곳을 방문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진주국제기도원에 대한 방역 진행 사항으로 남양주 838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23일 추가 발생 없이 총 55명으로 현재까지 449명을 검사하여 55명은 양성, 3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결번으로 인한 검사 미실시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진주시민은 27명이고, 타 지역 거주자는 28명이며,이 중 기도원 방문자는 48명, 방문자의 접촉자(가족·지인 등)는 7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66명 중 완치자는 31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63명이며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85,10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84,2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07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93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575명이 검사를 받았다. 작년 12월 18일 이후「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17,855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32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진주시관계자는 최근 확진자의 가족 및 모임, 타 지역 방문이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우리 지역 내 또는 타 지역으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확진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족 간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격리, 거리두기 등 세심한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 되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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