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마을치매지킴이 34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노인건강센터와 함께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뇌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진주시
진주시는 마을치매지킴이 34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노인건강센터와 함께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뇌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마을치매지킴이 34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노인건강센터와 함께 비대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뇌건강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치매지킴이의 노인에 대한 이해와 인지훈련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마을치매지킴이는 2019년 7월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모집되어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대상자를 방문하여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1 대 1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동영상 교육 이수 및 ZOOM(줌)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언택트시대 노인돌봄 종사자의 역할 및 성공적 노화의 이해 ▲노년기 건강밥상 ▲마을치매지킴이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 ▲건강 노화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노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이야기 치료 ▲뇌기능 증진을 위한 손 운동 ▲로봇을 활용한 인지기능 강화 교육 등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치매지킴이들의 역량강화 교육와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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