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소리로도 의사소통 문제 없어요~

창녕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를 사용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를 사용해 민원 업무를 보고 있다. /ⓒ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방문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군청 민원실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투명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으로 방문 민원인은 물론 민원접수 공무원 상호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아, 작은 목소리도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마이크를 설치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은 “이전에는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공무원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되묻기도 하고 불편했었는데, 마이크를 사용하니 선명하게 잘 들리고 업무처리도 더 빨리 되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원실이 보다 친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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