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두 발언서 “정부와 지자체 아동보호 대책 마련” 강조

25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363회 임시회에서 김근재 의원 5분 모두 발언 모습
25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363회 임시회에서 김근재 의원 5분 모두 발언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의회 김근재 의원(상동․삼향동․옥암동)은 25일 제3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동보호에 대한 정부와 목포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의원은 “정부는 현재 계속적인 아동학대 사건들을 계기로 관련된 법들을 개정중에 있다. 아동보호 조사업무의 특성상 적극적인 현장 대처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필요한 것이 장기적 안목의 다각적인 정책이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적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로 이관한 아동학대 업무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목포시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내실 있는 교육 실시와 처우개선, 아동보호 업무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확보,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고 하며, 학대로 인해 피해 받는 아동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근재의원은 「목포시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목포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목포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등을 제정하고,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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