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안전센터 신축 이전부지 잇단 제공

김해시, 촘촘한 소방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은 기념촬영/김해시
김해시가 촘촘한 소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김해시

[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김해시는 국제안전도시 역량 강화를 위해 신축 소방청사 부지를 제공해 보다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도록 촘촘한 소방 안전망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19년부터 업무를 개시한 김해서부소방서 신청사 부지, 대동119안전센터 신축 부지, 이전 개청한 율하119안전센터 신축 부지를 제공했고, 다음 달 이전 예정인 동상119안전센터 신축 부지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소방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3000만원의 예산을 의용소방대에 지원하고 김해 동부와 서부 2개 소방서에서도 첨단 소방장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올 4월이면 국내 몇 대 없는 무인파괴방수차 1대가 국내 세 번째 현장 배치로 김해서부소방서에 도입된다. 또 서부소방서는 2018년, 동부소방서는 2019년 공기압축포(CAFS: Compressed Air Form System) 소방차량 각 1대씩을 도입했다.

시와 소방 관계자는 “촘촘한 소방 안전망은 신속한 골든타임 확보를 가능하게 해 국제안전도시 김해시의 든든한 역량이 된다”며 “올해도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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