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덴마크대사 “한국의 해상풍력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높게 평가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호남=뉴스프리존]장봉선 기자=전라남도지사(김영록)는 주한 덴마크 대사(아이너 옌센)와 26일 면담을 갖고 전남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신재생 에너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면담은 지난해 2월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해상풍력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주죽이 될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거쳐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난해 1월 직접 방문해 시찰한 덴마크 해상풍력발전 산업 중심도시인 에스비에르시의 라스무센 시장과 우호교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서한문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옌센 주한 덴마크대사는 “해상풍력 등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전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전남 해상풍력 발전산업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은 국가의 전폭적 지원 가운데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해상풍력 선진국가인 덴마크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며 “아이너옌센 대사가 전라남도와 덴마크 지자체는 물론 기업간 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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