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남해군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남해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2월부터 ‘착한 임대임 운동’을 추진했다. ‘착한 임대임 운동’은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세제혜택을 받고,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회적 호응을 받아 왔다.

지난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24개 점포 건물주가 참여한 바 있으며, 재산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받았다.

남해군 지역활성과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는 임대료를 인하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신청 받은 ‘착한임대인운동’은 ‘상생임대인운동’으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된다.

남해군 지역활성과는 “상생임대인 캠페인이 재확산되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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