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1일~13일 모든 쓰레기 배출 불가

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4일 간의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한다./ⓒ진주시
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4일 간의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한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4일 간의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 청소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주요 지역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매일 점검 관리한다.

또한 청소대행업체와 연계하여 연휴 기간 청소 기동처리반을 12명, 4개 반으로 편성해 상가 주위, 대로변, 공동시설 등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설 연휴 생활쓰레기 민원 불편을 예방하고자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홍보물을 10만부 제작하여 배부하고 읍ㆍ면ㆍ동 및 시정 게시대 30개소와 대행업체 청소 차량에 65개 현수막을 부착, 시 홈페이지 및 전광판에도 관련 사항을 홍보하는 등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 주택가의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수거 일정을 고려하여 배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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