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공군 예비역 김규진 준장./ⓒ대한장애인축구협회
제5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공군 예비역 김규진 준장./ⓒ대한장애인축구협회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제5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공군 예비역 김규진 준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청각, 시각, 지적, 뇌성마비 장애인축구 선수들의 복지와 장애인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주관해 오고 있다.

제5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신임 김규진 회장은 전임 김계홍 회장(휴세코 대표이사)에 이어 장애인축구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의 복지향상을 위한 대내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규진 신임 회장은 공군사관학교(29기) 출신으로 공군본부 정훈공보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지난 2008년 공군 정훈 병과 내에서 공사 출신으로 장군 진급하는 첫 사례를 만들었으며 전역 이후 LIG넥스원 CR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외활동으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서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김규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