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 1동 ‘평촌어바인퍼스트’ 입주자 대상

호계1동 이동민원실 안내 이미지/ⓒ군포시
호계1동 이동민원실 안내 이미지/ⓒ안양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 호계1동이 평촌어바인퍼스트 입주를 앞두고 단지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 입주민 편의를 도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축된 아파트단지는 호계동 956번지 일원 재개발 지역이다. 184,607㎡의 면적에 지하2층~지상29층, 34개동 규모이고, 세대 수로는 3,850가구, 약 1만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민원실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내 남자독서실에 설치해 2월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일일 전입신고 건수 추이에 따라 운영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입신고,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ㆍ초본 발급 등 입주민 편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많은 건수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호계1동은 전입신고서와 이동민원실 홍보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전입신고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24 인터넷 전입신고와 인터넷등기소 확정일자에 대한 내용 또한 유인물을 통해 안내된다.

이동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문자를 대상으로 QR코드 입력과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소독과 환기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시정소식지 『내맘愛 우리안양』과 『안양 길라잡이』를 배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이 일상이 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일상이 가득하길 바라며, 입주민이 이동민원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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