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1년 첫 아이 출산 축하 방문./ⓒ합천군
합천군, 2021년 첫 아이 출산 축하 방문./ⓒ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월 5일 쌍책면에 거주하는 조연우ㆍ유솔미씨 부부에게 둘째가 태어났다. 조부모, 부모, 손주 3대가 사는 화목한 가정에 태어난 이 아이는 2021년 합천군의 첫 아이이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수는 해당 가정에 방문하여 첫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신축년 새해에 태어난 아이들 모두 축하한다. 올 한해는 합천군에 힘찬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하길 기대한다” 라고 했다.

아이부모는 “우리에게 새 식구가 생긴 것이 큰 행복인데 군에서도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우리군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행복한 합천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합천군에는 출산 축하하기 위한 많은 출산장려시책이 있다. 출산 시 출산축하상품권을 최대 30만원 지급하고, 매년 출산장려금도 지급한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1,000만원이다.

또한, 양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둘째, 셋째 자녀에게 매월 양육비와 학습비를 지급하고 혼인부부들이 우리 군에서 잘 살 수 있도록 3년간 혼인부부정착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혼인부부들이 많이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희망찬 합천을 만들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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